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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 문화

말랑말랑한 '문화&재단' 이야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 플라스틱 뚜껑들

박정윤 (기획홍보부)

재미와 기부가 만나다, 퍼네이션!



혹시 ‘퍼네이션(Funation)’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재미(Fun)과 기부(Donation)가 합쳐진 단어인데요, “쉽고 재밌게 기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재단도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쉽고! 재밌는 환경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이른바 “플라스틱 방앗간 BCF 참새클럽”입니다! 일상에서 배출되는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 재단 내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지역 제로웨이스트 상점에 전달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된답니다!




플라스틱 뚜껑을 모으는 BCF 참새

홍보 담당자가 이런 캠페인에 빠질 수 없죠! 저 역시 열심히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보았습니다.

아~무 쓰레기나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크기의
-PP/HDPE이라고 표기된 플라스틱 뚜껑만 가능합니다.



왜냐구요?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는 선별장에 가도 재활용 과정으로 분류되지 않고
PP/HDPE 재질은 재가공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가장 적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우유 뚜껑, 맥주 페트병 뚜껑, 생수 뚜껑 등등 일상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안쪽에 실리콘, 고무, 비닐 등 다른 재질이 부착된 병뚜껑은 재활용이 안 되니 빼줍니다.
남은 병뚜껑들을 색깔별로 분류하여 수거함에 넣으면 끝!



“플라스틱 방앗간 BCF 참새클럽”은 작은 플라스틱 10개당 도장 1개를 증정해주는데요, 전 25개를 넣었으니 2개를 찍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에서 모은 플라스틱 쓰레기, 가방 고리로 다시 우리와 만나다

수거함을 보니 벌써 꽤 모였습니다. 이렇게 모인 플라스틱은 재가공되어 가방 고리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 가방 고리는 재단 업무협약기관과 지역사회에 재기부 될 예정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쓰레기로 버려졌을 병뚜껑들을 가방 고리로 다시 만나게 된다는 사실에 뿌듯해졌습니다.

사진 제공 - 산제로상점

올해 연말까지 스탬프를 가장 많이 받아 ‘참새클럽 VIP’로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준다고 하니, 열심히 참여해봐야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11-04 15:39:00 고객확인용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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